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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가 무엇인지와 신화의 역사, 진화의 걸림돌

GarciaHD2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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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IoT의 정의

1부에서는 도대체 loT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새로운 혁명을 '기회'로 삼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알아볼 것이다.
이름도 독특한 '첨단 쓰레기통'을 제조하는 기업 빅벨리솔라로부터 시작하는 1장에서 우리는 loT 관련 비즈니스 영역이 지난 수년간 얼마나 빠르게 발달했다. 급기야 어떻게 우리 코앞에 닥친 현실이 되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여전히 기업의 42퍼센트가 IoT 혁신을 도모하고 있지 않은 현실과 함께, 지구가 곧 엄청나게 큰 뇌가 될 것이라는 니콜라 테슬라의 예언이 어떻게 맞아떨어지는 지도 함께 알아보겠다.

2장 IoT의 역사

2장에서는 오늘날까지 loT 기술이 진화한 역사를 간략히 짚어보겠다. 그리고 처음에는 따로 발전했지만 이제는 하나로 합쳐져 IoT혁명에 일조한 '미래를 예고한 돌연변이들', 그리고 IoT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들이 무엇인지도 쉽게 풀어 소개하겠다. 성격이 급한 독자라면 아마 이 장을 가장 지루하게 여길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런 생각이 든다면 "변화는 모든 배움의 마지막 결과"라는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

3장 디지털 쌍둥이

3장에서는 IoT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 쌍둥이'(관련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원'이라는 말을 더 흔히 쓰지만, 최근 이 기술이 의료 분야에까지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이 책에서는 디지털 쌍둥이로 번역했다-옮긴이)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디지털 쌍둥이는 초연결 혁명이 지향하는 가장 윈 대한 꿈인 '실물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매끄러운 융합'을 실현하는 데에 결정적인 열쇠를 지닌 기술이다. 그러니 loT 전략을 논의할 때는 한시도 잊지 말고 디지털 쌍둥이를 염두에 두기 바란다.

4장 IoT의 걸림돌


4장에서는 IoT 혁명의 잠재력을 가로막는, 그래서 무척 중요한데도 우리가 거의 논의하지 않는 걸림돌을 다룬다. 아인슈타인의 말을 빌리자면, 문제를 일으킨 당시의 생각 수준으로는 결코 그 문제를 풀지 못한다. IoT를 기회로 삼으려면, 경영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그 변화는 역설적이게도 '원칙을 지키는 것'에서 출발한다. 풍부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그 수위를 통제할 수 있는 단단한 댐을 미리 건설해두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 제시하는 네 가지 필수 원칙은 우리가 초연결 시대의 범람 속에서 표류하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지 않는다면,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은밀히 저장만 해둔다면, 데이터를 끊임없이 순환시키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면 IoT 혁신을 흉내 낼 수는 있어도 그 이익을 온전히 누리지는 못할 것이다.


2부에서는 IOoT가 오늘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탈바꿈시키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5장과 6장에서는 IoT 전략이 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을 어떻게 현실로 만드는지 상세하게 다루고자 한다. 5장을 읽은 뒤에는 어느 회사든지 IoT 솔루션 실현 방안에 당장 착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생긴 지 100년을 훌쩍 넘겨 산업 시대의 전통에 뿌리박은 채 지금도 여전히 기관차를 만들고 있지만, 동시에 최신의 IoT 기술을 받아들여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는 두 기업인 'GE'와 '지멘스'에 초점을 맞춘다. 매머드보다 조금 더 젊은 이 기업들도 loT 전략을 활용해 기업을 밑바닥부터 뜯어고치고 있는데, 하물며 다른 회사가 바뀌지 못할 리가 없지 않겠는가.

5,6장 IoT의 상세한 성과물들


6장에서는 좀 더 대상의 범위를 넓혀, 산업혁명 시대의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은 채 완전히 새로운 loT 기반 제품을 만들어내는 신생기업부터 농기계 제조 회사, 역사가 유구한 관광도시, 애플과 아마존 등 글로벌 공룡 기업에 이르기까지 온갖 다양한 기업과 조직이 어떻게 IoT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상세히 다룬다. 아마 이 책을 읽을 독자 중 많은 사람이 이 장에서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그 녹록지 않은 상황을 선구자들이 어떻게 돌파했는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알렉사 알아들었어?'


3부에서는 머지않아 IOoT가 완전히 실현될 시대(앞으로 5년 이내일 것이다)에 맞는 기업 전략을 설명하려 한다. 우선 7장에서는 IoT에 누구보다도 깊이 매진해 이미 눈에 보이는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몇몇 회사를 예로 삼아, IoT 전략이 어떻게 설계, 제조, 유통, 판매,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공정을 매끄럽게 결합하는지 증명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IoT 기술이 제품 그 자체, 나아가 제품을 제조하는 방식과 소비자가 그것을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급기야 누구든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모든 데이터가 공유되어 업무 효율이 비약적으로 발달한 기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나는 이 새로운 기업 모델을 '순환 기업'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아마도 이 모습은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산업혁명 이후 기업과 시장이 맞이할 완전히 새로운 경영 화경일 것이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기업의 조직을 밑바탕부터 뜯어고 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순환 기업은 부서 사이의 정보 장벽을 없애, 사내 인력뿐만 아니라 공급 및 유통 협력 업체, 더 나아가 고객에 게까지 '실측 데이터를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실측해 축적한 실제 값)를 공유해 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든 관련자와 부서가 온갖 아이디어와 견해들 동시에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라. 그런 조직은 문제들일 찌감치 발견해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논리적 토론'이 일상석으로 벌어질 것이고, 더 나아가 창의성이 폭발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각자 따로 일했다면 절대 만들어내지 못했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업무절차가 탄생할 것이다. 최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스크럼 Scrum'과'슬랙 Slack' 같은 협업 수단이 새롭게 발전하는 것은 기존의 수직적 선형 경영 방식이 제구실을 못 한다는 증거다.


이제 곧 IOT는 해답을 찾아낼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기존의 사업을 정리하고 경영을 혁신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것 인가? 내가 이렇게 이야기해도, 아마 많은 사람 이때를 기다리며 현실에 안주할 것이다. 당신도 이미 눈치챘겠지만, 그땐 이미 늦었다. 모든 기회는 언제나 그렇게 지나가버린다. 내가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은 단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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